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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전드(레게노?) [feat. 으리]

라스트맨스탠딩 2021. 1. 26. 12:39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차의 레전드 스폰서쉽 일화입니다. 살아있는 전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의 일화인데요,


라파엘 나달은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살아있는 전설로, 남자 테니스계 빅 3 시대를 연 주인공이자 남자 테니스 역사상 단 두 명 뿐인 골든 슬래머이기도 합니다. 응원할 때 쓰이는 구호는 VAMOS RAFA 입니다. (vamos = let's go 의 스페인어...)

2003년 말부터 투어급 경기에 참여하여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만 20세 이전에 이미 정상급의 선수가 되어 2020년 현재까지 13년이 넘도록 위상을 지키고 있죠. 하드 코트, 클레이 코트, 잔디 코트 가리지 않고 전부 최정상급이지만, 그 중에서도 클레이 코트에선 무적아니 그냥 흙친놈에 가까울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데요.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

특히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에서 거의 신의 승률에 가까운 수준으로 강한게 특징이죠.  2020년 롤랑 가로스 남자 단식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무려 단일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13번 우승(La Decimotercera)을 달성한 역대 유일한 선수라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를 따라다니는 대표적인 별명이 바로 클레이코트의 황제(King of Clay).

2000년대 중반부터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앤디 머리(뛰어난 선수지만, 나머지 3명이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라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에는 다소 과분할지도?) 와 함께 남자 테니스 싱글 부분을 주름잡던 통칭 빅4로 불리웁니다.

페더러/나달/조코비치/머레이

 

이러한 나달과 기아차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어서 오늘의 주인공이 됐을까요?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훈훈한 일화네요. 그야말로....

으리!!!!!!!!

 

아참! 이 이야기의 결말을 볼까요?  작년 2020년, 나달은 2015년 보다 더 많은 돈을 들고 접근하는 전세계의 기업들을 뒤로하고 다시한번 기아와 스폰서를 맺습니다. 2025년까지 5년 계약을 말이죠. ㅗㅜㅑ 간지보소...

루삥뽕

 

프로페셔널하고 의리까지 있는 나달선수가 계속 승승장구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