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중파에 출연해 자살하는 중국남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중파에 출연해서 자살하는 중국남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살이라니요? 어서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의 입장을 들어보면 이해도 갑니다. 한번 사정을 들어볼까요.

주인님!!!! 자살!!!!

오늘의 주인공은 천추스 라는 인물입니다. 

멀쩡히 잘 생겼구만 왜?

멀쩡히 잘 생긴 인물이 무슨 사연일까요? 사실그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변호사, 연설가,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인물입니다.본래는 변호사, 연설가로서 사회비평, 사회계몽 등의 활동을 해왔으나.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하여 중국본토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여러 정치적 사태, 사건에 대한 진상을 직접 취재하고 다루는 시민기자의 역할을 스스로 자임하게 되죠.

최근에는 2020년 1월 24일 22시경에 우한에 자진하여 들어가서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과 실태조사를 한다고 영상을 통해 밝히고, 우한 현장의 취재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시하여 중국 뿐만이 아닌 전세계에서 이목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자살이라죠? 납득이 가질 않는데요. 다음을 보시죠.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

무슨 일인지 알것 같습니다. 중국같이 통제된 사회에서 저렇게 정부를 공적인 자리에서 비판한다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죠. 단순히 가벼운 호기심과 걱정으로 보게된 짤이 이렇게 심오한 뜻을 담고 있을 줄이야.. 감동적입니다.

 

그후 그는 어떻게 됐을까요? 다음에 그의 행복한 근황을 알리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